조원태 회장 "통합 항공사 시작…메카캐리어와 당당히 경쟁"
![[서울=뉴시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5.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725_web.jpg?rnd=20250318180156)
[서울=뉴시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5.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6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유수의 메가캐리어들과 당당히 경쟁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조 회장은 우기홍 대표이사 부회장의 대독을 통해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새로운 기업가치체계 'KE Way'를 선포했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영 환경은 위기와 기회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항공기 도입 지연과 고환율,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정치·사회·경제적 리스크들은 사업운영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항공기 안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조 회장은 "최근 일어났던 국내외 항공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며, 우리 임직원들은 항공사의 핵심가치는 절대안전이라는 점을 각별히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안전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고객들이 사랑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