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산불 피해 복구 3억 추가 지원

[청송=뉴시스] 김금보 기자 = 28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와 이사리 일대 마을이 산불에 전소돼 있다. 2025.03.28. [e-mail]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에 3억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p) 인하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진화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을 위해 전 그룹사가 합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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