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활용해 활성화"
'위기브'와 모금 계약 체결
답례품 공급업체 설명회도
![[보령=뉴시스] 보령시 답례품 공급업체 설명회 참석자들 기념촬영.(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01812026_web.jpg?rnd=20250408111312)
[보령=뉴시스] 보령시 답례품 공급업체 설명회 참석자들 기념촬영.(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위기부'는 기부 절차가 간편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민간 플랫폼으로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고객 서비스 지원, 상시 답례품 업체 컨설팅을 통한 답례품 경쟁력 제고 등으로 기부제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17개 지자체와 모금활동을 벌여 총 44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기존 공공 플랫폼과 달리, 기부 절차가 간편하고 다양한 마켓팅이 가능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도입, 모금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와 답례품 공급업체, 위기브가 협업, 체계적인 홍보와 특화된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를 이뤄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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