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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1회 전북포럼, 사전등록 개시

등록 2024.05.22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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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등록시스템 가동

4개국 21명 국내외 농생명 전문가 참여, ‘농생명산업 혁신’ 해답 제시

[전주=뉴시스] 전북자치도 제1회 전북포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자치도 제1회 전북포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회 전북포럼(2024 Jeonbuk State Forum·JSF)’의 사전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전북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월25일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5월22일부터 6월1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국내외 농생명 분야 전문가를 발제자로 내세워 글로벌 농생명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4개국의 국외 연사를 초청했다.

먼저 빈센트 마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UN본부 혁신국장과 칼리더스 셰티 노스다코타 주립대 농업 국제연구소장이 특별 연사자로 나선다.

이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조 연사자로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농생명산업 혁신의 대주제 아래 1부는 개회식과 특별·기조 연설로 진행되며, 2부는 주제별로 ▲세션1 농식품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 ▲세션2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구축으로 동시에 2개 세션을 구성했다.

특히 22일부터 진행하는 사전등록 신청자는 1부 행사와 세션 참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북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전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회의와 함께 도·익산시·전북연·원광대 4개기관 실무진 중심 준비단 회의를 매주 목요일 열고 있다.

6개국 대사, 외신기자 등을 포함 전날 환영리셉션과 도내 농생명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포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농생명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주제를 달리해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도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글로벌 명품 포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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