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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콜택시 2곳, 통합 ‘경주브랜드콜’로 5월 새 출발

등록 2024.04.22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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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브랜드콜 통합, 업무협약식

경주브랜드콜 통합, 업무협약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콜택시 2곳이 ‘경주브랜드콜’로 통합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기존의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각각 운영하던 ‘신라콜’과 ‘첨성대콜’이 하나로 묶여 새롭게 출발한다. 법인택시는 319대, 개인택시는 647대가 운영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김재봉 개인택시지부장, 이동철 법인택시 연합회장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등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는 택시 업계 콜서비스 독점을 방지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한다.  
 
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비 1억4000만 원을 들여 경주콜센터 사무실을 보수하고 차량 갓등과 홍보물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계는 친절문화 확산과 운수 종사자 관리, 센터 운영능력을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콜센터의 통합으로 운영비 절감과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택시업의 발전과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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