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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부부, 앞치마 걸치고 장애인 급식봉사

등록 2024.05.02 1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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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일 오후 경남 사천시 박동식 시장과 부인 오영순 여사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을 하고 있다. 2024.05.02.con@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일 오후 경남 사천시 박동식 시장과 부인 오영순 여사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박동식 시장과 부인 오영순 여사가 2일 오전 11시30분 최근 증축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을 찾아 장애인 대상 급식봉사를 했다.

박 시장 부부는 점심 메뉴인 팥찰밥과 해물미역국, 돈육갈비찜,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등을 식판에 담아 장애인들에게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음식을 가져다 주며 대화하기도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 앞치마 걸치고 장애인 급식봉사

박 시장은 배식을 마친 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당 증축 공사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식 이용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식당 및 조리실 공간 부족으로 매일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 앞치마 걸치고 장애인 급식봉사

사천시는 올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당을 증축행했고, 이를 기념해 시장 부부가 무료급식 봉사를 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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