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의 성인지정책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다.
지난해 총 116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대표성 제고 ▲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사업수혜에서의 성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사업 수혜 기준 개선 ▲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사업의 정책 개선 이행률이 2020년 34.00%, 2021년 36.80%, 2022년 41.82%, 2023년 80.00%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다양한 정책에서의 변화가 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을 바꿔 나가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며, 성평등은 오늘의 노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여성친화도시 파주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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