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등포구, 전국지자체평가 재정역량 1위…종합평가 3위

등록 2020.05.21 16:5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불필요한 재정지출 최소화·효율적 배분 높은 평가

[서울=뉴시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지자체평가'에서 재정역량 1위, 종합평가 3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 부문과 재정역량 부문을 각각 평가했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여건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성과 ▲자체노력 등 5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구는 69개 자치구 중 재정역량 부문에서 1위,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7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구는 자체 세입비율을 늘리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며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했다.

그 결과 지방재정 365를 비롯한 각종 통계자료를 통해 성과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이번 재정역량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 보건복지 분야, 지역경제 분야, 문화관광 분야, 안전 분야, 교육 분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배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는 탁트인 영등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