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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년장애인 취업 사관학교 운영

등록 2019.04.24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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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청년장애인 취업 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5월부터 일자리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청년장애인 취업 사관학교 운영은 전문 학사 이상 학력의 청년 장애인을 전문 직업인으로 키우는 맞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구는 만 20세에서 만 35세에 이르는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에 필요한 직무 소양과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기수별 10명, 연 40명이 목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구가 관내 위탁시설과 연계해 지속 유지 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한다. 향후 민간기업과도 연계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준다.

구는 '서초 영 오케스트라'도 운영한다. 전문 음악 교육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연주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만 11세에서 만 16세에 이르는 발달장애 청소년 단원 20명을 5월말까지 모집한다. 특히 서초구민뿐 아니라 강남, 동작 등 인근 타 자치구 발달장애 청소년도 지원 가능토록 모집대상을 넓혔다.

'장애인 유튜버 양성과정'도 마련됐다. 서초구 거주 장애인이 대상이다. 구는 스마트폰과 영상장비를 이용한 영상 제작기술을 12주 과정으로 교육하고 향후 전문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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