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 발생…누적 52명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4.6%
서울시 중증환자 즉시 가용 병상 8개 남아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4명으로 확인된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과 문진하고 있다. 2020.09.25. [email protected]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51번째, 52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51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광진구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그는 지난달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52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자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환자였던 사망자는 지난달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24일 사망했다.
서울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4.6%로, 서울시는 39.5%로 조사됐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9개로, 즉시 가용 병상은 8개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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