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北 탄도미사일 2발 발사…EEZ 밖 낙하 추정"
NHK·교도통신 등 일 언론 보도…"정보 수집 진행 중"
[서울=뉴시스]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4일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은 한미 공군이 비행하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본 방위성이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2발 발사됐다고 6일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오전 6시11분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전 6시19분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일본에 영향이 없는지 정보의 수집을 진행 중이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호소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이후 이틀 만이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다시 한반도에 전개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