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2만 외국인 '코리아 버킷리스트' 이뤄준다
'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9월1일~11월10일 총 4회
한국행 항공권 구매 외국인에게 'K-컬처' 체험 기회 제공
행사 전용 홈페이지서 36가지 특전 중 원하는 분야 응모
[서울=뉴시스]가을 템플스테이 (사진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에게 그들이 한국에서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특별한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한국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다음에도 '가을철 여행지'를 한국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방한 기간에 따라 총 4회 진행한다.
▲1회 차 방한 9월1~15일(응모 8월13~21일) ▲2회 차 방한 9월16~30일(응모 8월29일~9월8일) ▲3회 차 방한 10월1~15일(응모 9월12~22일)▲4회 차 방한 10월16일~11월10일(응모 9월26일~10월6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행사 전용 홈페이지에서 36가지 특전 중 가장 원하는 분야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외국인에게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선사한다.
[서울=뉴시스]한류스타 차은우.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외국인이 서울 외 여러 지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국내 항공 일주·왕복 항공권 100매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전남 여수, 경북 포항·경주, 제주 등 지방 공항을 통해 가을색으로 아름답게 물든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차은우의 얼굴이 들어간 '교통카드'를 비롯해 '한복 체험권' '놀이공원 이용권' '한강공원 소풍 물품 대여권' '편의점 이용권' 등 K-관광 체험 및 소비 특전을 1~4회 차 기간에 상시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가을 방한하는 외국인이 다양하게 K-컬처를 체험하고, 한국을 더욱더 특별하게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컬처를 활용한, 각종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 매력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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