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정보공유 행사 '숙명행복성장주간' 개최
지난 29~30일 순헌관 광장서
교내 12개 부서 참여해 정보 소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숙명행복성장주간이 개최됐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숙명여대(총장 문시연)가 학업과 진로 등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숙명행복성장주간'을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교내 순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숙명행복성장주간은 교내 주요 부서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에서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학생들이 각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담요, 수건, 보조배터리 등 학교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해 큰 흥미를 끌었다.
이틀 동안 총 12개 부서가 참여한 올해 숙명행복성장주간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숙명여대는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비롯해 현직 동문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 SM 브릿지, 산학협력현장실습, 학생자율설계교과목 등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정부의 주요 청년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데이터전략팀은 숙명여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모임 서비스 '스노우버스 미트'를 홍보했다.
스노우버스 미트는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팀플이나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2D 화상회의 서비스다.
학사팀은 숙명여대의 특화 학사제도인 트랙 기반 전공교육과정, 마이크로디그리를 안내했다.
보건의료센터는 체성분분석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숙명행복상담센터는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교수학습센터, 국제협력팀, 대학혁신단, 인권·성평등센터, 커뮤니케이션팀, 학생지원센터 등 여러 부서가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는 재학생 학습관리 시스템 '스노우보드'를 통해 ▲교직과정 안내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 ▲초보자를 위한 자기소개 작성법 ▲도서관 활용법 등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이번 숙명행복성장주간을 통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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