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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靑, 김이수 대행체제 유지는 국회 무시"

등록 2017.10.10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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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보복 발언 관련 논평하고 있다. 2017.09.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치보복 발언 관련 논평하고 있다. 2017.09.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청와대가 국회 인준이 부결된 김이수 헌법재판관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 "분명한 국회 무시이며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헌법재판소장 공백사태를 야기하고 장기화시킨 장본인"이라며 "지난 9월11일 헌법재판소장 공백을 막아야 한다며 인준안 상정에 발을 동동 구르더니 이제는 공백이 낫다고 하니 어차피 답이 정해진 인사였나 허탈감마저 든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뒤에 숨어 입법부를 무력화시키지 말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헌법재판관 8인 체제를 끝내야 한다. 임기 6년의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지명으로 헌법수호의 보루인 헌법재판소를 정상화시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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