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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자"…영상위원회 업무협약

등록 2018.04.04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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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4일 재단 직지룸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라폼므현대뮤지엄, 락희호텔, 아띠랑스 연하, 에어메이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4.4.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4일 재단 직지룸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라폼므현대뮤지엄, 락희호텔, 아띠랑스 연하, 에어메이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4.4.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영화, 드라마 등을 촬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인프라 확장을 추진한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4일 제작사들의 로케이션 촬영 협조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재단 직지룸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라폼므현대뮤지엄, 락희호텔, 아띠랑스 연하, 에어메이드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단체는 앞으로 청주에 유치되는 영화, 드라마 등의 촬영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관 간 정보교류와 행정·인력 지원에도 나선다.

 라폼므현대뮤지엄은 전시와 체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아띠랑스 연하는 수암골에 들어서는 가장 큰 복합물이다.

 에어메이드는 드론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다수의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촬영지 발굴과 로케이션 홍보자료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락희호텔은 서청주 나들목(IC)에 가장 가까운 비즈니스호텔이다. 주변 상권이 좋아 촬영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김호일 청주영상위원장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등은 제작사들이 로케이션지로 선호할 만한 특성이 있다"며 "촬영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내 대학교, 교육지원청, 소방서, 병원, 호텔, 종교기관, 쇼핑몰, 상인회 등 30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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