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서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등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7개 동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04.22. (사진=대구시 서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시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7개 동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수요조사를 벌인 뒤 교육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교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에는 대구안전실천 시민연합 전문강사가 학교 등을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요령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 후에는 실습체험도 할 예정이다.
서구는 평소 시간·거리 등의 제약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학교에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도 추진한다.
◇대구병무청, 동원훈련 수송사고 위기대응 훈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동원훈련 수송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력동원 입영확인관과 수송사고 대책반 등 26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가상 상황을 부여해 실제와 똑같이 실시한 훈련은 수송 전 예방조치,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상황보고, 사상자 구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병무청은 병력 수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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