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손흥민·조현우 다 쓴다···4-2-3-1 포메이션
손흥민
손흥민은 바레인과의 1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장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이 경기를 이길 경우 2위로 16강 무대를 밟게 된다.
김학범 감독은 주전술인 3백이 아닌 4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나상호(광주FC), 황인범(아산 무궁화)이 손흥민과 허리를 형성한다.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FC)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김민재(전북), 정태욱(제주), 김문환(부산)이 책임진다.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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