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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달린다…'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31일 개막

등록 2018.08.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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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인천, 경기, 강원도와 함께 31일부터 9월4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를 연다.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5일간 개최된다. 9월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다.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팀 선수 102명과 제1회 대회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한 국내 고교 8개팀 48명, 총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전체 경주구간은 479㎞이다.

 9월2일 열리는 '뚜르 드 디엠지 2018 연천 자전거투어'에는 자전거 동호인 897명이 참가한다.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성별, 연령별로 구분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연천군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연천지역을 순환하는 62㎞ 코스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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