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회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본격 준비 돌입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회기 인수에 이어 2019년 서울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 영상물 상영, 현대무용 공연 순으로 대회기 인수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대회의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는 서울시장을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언론사 임원 등 각 분야 대표인사 140여 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11월14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회 준비를 위해 이번 전북대회 전반적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서울대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2019년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해 10월15~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47개 종목에 3만여명 선수단 규모의 국가적 체육행사다. 17개 시·도는 물론 18개 해외동포단이 참여하게 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26개 종목의 7000여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전국체전 100년의 본고장 서울이 전 국민의 평화와 화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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