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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해상자위대 초계기 적절하게 경계감시 활동"주장

등록 2019.01.07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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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리 국방부가 4일 공개한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동영상에 일본 초계기(노란색 원)의 모습이 담겼다.(사진출처: 국방부 영상 캡쳐) 2019.01.04.

【서울=뉴시스】우리 국방부가 4일 공개한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동영상에 일본 초계기(노란색 원)의 모습이 담겼다.(사진출처: 국방부 영상 캡쳐) 2019.01.04.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한국과 일본 간에 '레이더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7일 자민당 안보 관계 회의에서 해상 자위대의 초계기가 제대로 활동하고 있었음이 기록상 명백하게 나타나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제 사회에 이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레이더 조사( 照射)는 위험한 행위로 매우 유감"이라고 재차 발언한 후 "자위대 기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적절한 경계 감시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은 기록상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사회에 (이를) 제대로 설명하고 싶다. 이런 사안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한일 국방 당국간의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에서 일본의 정당성을 주장해야 한다" 등 정부에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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