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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등록 2019.04.12 16: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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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구민에게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04.12.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구민에게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04.12.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구민에게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약 2400여 대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늘어나는 주택·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수요를 고려해 주택·건물형 설치비도 지원한다.

베란다형의 경우 최대 1kW의 발전용량까지 설치할 수 있다. 월 304㎾h 전력 사용 가구에서 300W 설치 시(56만7000원 중 46만7000원 지원) 월 최대 약 6200원이 절약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주택·건물형의 경우에는 최대 3㎾까지 설치할 수 있다. 월 500㎾h 전력 사용 가구에서 3㎾ 설치 시(560만원 중 240만원 지원) 월 최대 약 7만8550원이 절약된다.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싶은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태양광 발전소 보급업체 제품과 가격 비교를 통해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베란다형을 설치하고자 하는 구민은 태양광 콜센터(1566-0494)나 보급업체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건물형의 경우 보급업체를 선택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뒤 양천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11월말까지 받는다.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주택 소유자, 세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택·건물형의 경우 세입자를 제외한 소유자나 입주자대표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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