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를 담은 별’ 경주엑스포, 신화와 빛의 밤···호응↑
레이저조명과 홀로그램…2㎞ 1시간 체험 코스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등 극찬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에서 내려다본 엑스포 공원](https://image.newsis.com/2019/10/24/NISI20191024_0000417718_web.jpg?rnd=20191024165651)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에서 내려다본 엑스포 공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엑스포공원이 ‘신라를 담은 별’ 밤 풍경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경주타워 등의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숲길 곳곳으로 쏟아지는 빛이 밤을 낮보다 더 밝게 수놓으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1일 개막해 11월24일까지 계속된다.
24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라를담은별(루미나 나이트워크)은 전국 첫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다. 지난 22년간 공원 유휴부지로 머물렀던 ‘화랑 숲’을 개발해 길이 2㎞의 둘레길로 탈바꿈시켰다.
조명으로 밝힌 단순 야간 산책길이 아니다. 스토리가 접목됐다. 산책로를 따라 1시간 동안 인터랙티브 탐험을 할 수 있다.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주낙영 경주시장(다섯번째)](https://image.newsis.com/2019/10/24/NISI20191024_0000417723_web.jpg?rnd=20191024170028)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주낙영 경주시장(다섯번째)
코스마다 레이저와 LED 조명, 3D 홀로그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체험의 장을 만든다. 또 경주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억새밭도 장관이다.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간에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조성된 것에 만족해한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2일 ‘신라를 담은 별’을 탐방하고 “혼자 보기 아깝다”며 다음날 직원들과 함께 다시 이곳을 찾았다.
![레이저쇼](https://image.newsis.com/2019/10/24/NISI20191024_0000417720_web.jpg?rnd=20191024165812)
레이저쇼
23일에는 울산의 이동원 북구청장이 매곡천 강변 미디어파사드 사업 추진에 앞서 벤치마킹을 위해 북구의원, 시의원, 공무원 일행과 이곳을 방문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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