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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천지 교인 31번 환자 입원 67일만에 '퇴원'

등록 2020.04.26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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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01.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자로 분류됐던 31번 환자(61·여)가 병원에서 입원한지 67일만에 퇴원했다.

31번 환자는 국내 확진자 중 가장 오래 입원한 환자로 기록됐다.

대구의료원은 "대구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이자 가장 오래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이던 31번 환자가 지난 24일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31번 환자는 지난 22일 입원한지 65일 만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31번 환자는 지난 2월7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대구 한 한방병원에 입원했고 사흘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또 같은달 14일에는 의료기관에서 폐렴 소견까지 받았으며 다음날에는 동구 한 호텔에서 점심을 먹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01.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31번 환자는 입원 중인 상태에서 대구교회 예배에 두 차례(2월9일과 16일) 참여했다. 이후 대구 지역에서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퍼졌다.

한편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46명이다.

완치자는 총 6천112명이다. 완치율은 89.3%이다.사망자는 16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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