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결백' 개봉 첫주 31만명, 1위...'침입자' 2위
[서울=뉴시스]영화 '결백' 포스터. 6월10일 개봉. (사진=㈜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제공)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주말인 지난 13일과 14일에 각각 10만3943명, 9만9414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14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31만4734명이다. 이는 지난주 15만2284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첫 날 2만30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같은 기간 각 3만3533명, 3만509명을 동원한 '침입자'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5417명이다. 3위는 같은 기간 총 2만8574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에어로너츠'(톰 하퍼 감독)가 올랐다.
이 밖에 영화 '위대한 쇼맨'(마이클 그레이시 감독),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니샤 가나트라 감독),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조지 밀러 감독), '프리즌 이스케이프'(프란시스 아난 감독), '레옹 디 오리지널'(뤽 베송 감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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