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대한적십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 수상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금복주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금복주 제공) 2020.11.17. [email protected]
최고명예 대상 수상과 함께 금복주는 대한적십자사 사회공유가치 인증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10억원 클럽 참여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최고명예대상은 적십자 활동과 적십자 회비 납부 등의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사업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한다.
금복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자 총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지사에 각 10억원씩 전달했다.
지역자치단체와 기관, 시설, 업소 등에 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는 주조용 알코올(7억원 상당)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업소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의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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