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주시을 보선 후보 “62조 추경안 국회 처리 환영”
“유권자 선택 받으면 소상공인 생활 안정·지원 확대 노력”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2022.05.24. [email protected]
김한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인내와 절제로 코로나19를 견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게 돼 다행”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손실보상 소급적용 공약을 파기한 데 대해 유감”이라며 “소상공인 등의 절박함을 이해했다면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럼에도 민주당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고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협의 끝에 정부안 대비 지원대상과 규모를 최대한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화를 위한 국비 확보 등 직·간접적 지원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지난 29일 정부가 제출한 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이 늘어난 6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