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썸녀' 지예은과 핑크빛 재회 "이 순간 즐기고파"
[서울=뉴시스] SBS TV '런닝맨'은 오는 29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TV '런닝맨'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런닝맨' 첫 임대 멤버 배우 강훈이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한다.
29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은 '2024와 헤어질 결심'이라는 주제로 레이스가 펼쳐진다.
드라마 종영 후 금의환향한 강훈이 약 반년 만에 출연한다.
그는 배우 지예은과 재회해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다.
지난주 강훈의 방문을 미리 전해들은 지예은은 이를 의식한 듯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런 지예은을 한껏 놀린다.
강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며 '월요 썸남'답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2024년과 함께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소개한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코미디언 양세찬이 가져온 '빨간 속옷'이었다.
입던 속옷을 가져왔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일동 야유를 퍼부었다.
양세찬은 아랑곳하지 않고 "드라이클리닝까지 해 새것이나 다름없다"며 몸소 냄새를 맡는 인증까지 해 웃음을 선사한다.
코미디언 지석진이 보여준 추억의 물건에 모두가 이별을 만류한다. 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을 화나게 한 물건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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