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스포츠 게임 대회 'Y칼리버'…MVP엔 KT롤스터 입단 기회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리그…총 상금 약 4000만원

[서울=뉴시스] KT가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Y칼리버)'를 개최한다. (사진=KT 제공) 2022.8.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가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를 통해 프로 게임단 입단 기회를 제공하는 e스포츠 게임 대회를 연다.

KT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Y칼리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Y칼리버는 Y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게임 리그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와일드리프트(모바일)까지 총 3개 종목에서 경합을 진행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4000만원이다.

MVP 수상자에게는 ‘KT롤스터’ 프로게임단 연습생(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입단 기회가 제공된다. 예선전 1승 이상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리워드가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칼리버는 이달 19일까지 레벨업지지 와이칼리버채널을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만 12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게임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결승전은 9월 3일이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가 e스포츠를 즐기는 MZ의 플레이그라운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이라는 꿈을 이룰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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