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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에 최연호씨 선택

등록 2022.09.05 1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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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 이사장 10일 첫 출근 13일 임명장 받을 예정

춘천 출신 춘천MBC 아나운서·경영심의국장 34년 재직

(사진=춘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춘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연호(62) 전 춘천MBC 아나운서가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 시의회, 재단 등이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시에 추천했다.

육동한 시장은 최 전 아나운서를 선택했다. 신임 최 이사장은 범죄경력조회 등 임명 절차에 하자가 없을 경우 오는 10일 첫 출근하고 13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춘천 신동면 출신의 최 이사장은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춘천MBC에서 아나운서, 경영심의국장으로 34년간 재직했다.

춘천시는 최 이사장이 문화예술 분야에도 조예가 밝다고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은 문화재단 고유의 사업과 국비사업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육동한 시장의 고품격 문화관광동시 공약사항을 함께 추진하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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