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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 아파트 11층서 불…60대 거주자 사망

등록 2022.10.20 08: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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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분 만에 완진…안방 8㎡ 소실 피해

강서구 방화동 아파트 11층서 불…60대 거주자 사망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지난 19일 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9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 11층 집에서 불이 났다.

강서소방서는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한 같은 아파트 주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42분 만인 오후 8시23분께 불을 껐다.

진화 과정에서 거주민인 A(62)씨가 안방에서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같은 아파트의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안방 면적 8㎡가 소실되고 15㎡가 그을림 피해를 받았다. 침대, TV 등 가재도구도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차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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