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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 13일까지 연장 운영

등록 2022.11.04 09:13:39수정 2022.11.04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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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기간 중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

유류품 229점 반환…781점 남아 있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오후 서울 용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유실물이 놓여 있다. 2022.11.01.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오후 서울 용산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유실물이 놓여 있다. 2022.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경찰이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를 오는 13일까지 한 주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많은 시민들이 유실물을 가져가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유실물 센터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유시물 센터는 오는 6일 오후 6시께 운영이 완료될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아직 반환하지 못한 유류품은 781점이다. 유족 등 71명, 부상자 가족 등 11명, 본인 48명의 물품이다.

경찰은 이제까지 총 229점의 유류품을 130명에게 반환했다.

유실물 센터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연장 기간 중 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보관 중인 유류품은 '로스트112'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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