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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문어' 서튼 "프랑스, 아르헨티나에 3-1 승리 월드컵 우승" 전망

등록 2022.12.17 1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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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크로아티아 3·4위전은 모로코 2-1 승리 예측

[알코르=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준결승을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고 있는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와 포옹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랜달 콜로 무아니의 골을 묶어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2022.12.15.

[알코르=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준결승을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고 있는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와 포옹하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랜달 콜로 무아니의 골을 묶어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2022.12.15.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비교적 정확한 예측으로 '인간 문어'로 불리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프랑스를 우승팀으로 전망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튼은 프랑스에 표를 던졌다.

1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서튼은 프랑스가 아르헨티나에 3-1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에 더 애정이 있지만 승리하는 쪽은 프랑스로 본다"며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결승전에서도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학고 있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14.

[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학고 있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14.

그러면서 "아르헨티나는 효율보다는 감정에 의해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다"며 "카드가 경기에 많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항상 카드의 위험 속에 있었다. 레드카드가 2장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아르헨티나"라고 봤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편, 18일 열리는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3·4위 결정전에 대해선 모로코의 2-1 승리를 점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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