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흠 제주도의원 만취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 의심 신고 받고 출동해 적발
[제주=뉴시스] 강경흠 제주도의원.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의원을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강 의원은 25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시청 인근에서 제주시 영평동까지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영평동 인근에서 강 의원을 적발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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