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전략개발원, ESG 위원회 공식 출범
분야별 내외부 전문 위원 위촉, ESG 경영 내재화 '시동'
[대전=뉴시스] 15일 열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ESG 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KISTA ESG 위원회는 이재우 원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KISTA 비상임 이사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별로 전문성을 보유한 6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신산업본부장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 ▲배용수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이현 신한대 ESG 혁신단장 ▲김종운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수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다.
KISTA는 기관 맞춤형 ESG 경영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추진 전 과정에 ESG 경영을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천 모델 발굴, ESG 실행체계 구축 등 세부 실행방안을 포함한 '2023년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ESG 위원회에 보고하고 E, S, G 분과별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행수준을 수시 점검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KISTA ESG 경영 현황 점검과 2023년도 ESG 경영 로드맵 수립,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KISTA는 또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국민 ESG 실천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KISTA 이재우 원장은 "경영 내재화의 일환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ESG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며 "이를 통해 조직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확산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ESG 경영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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