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기자단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알린다"
21일 정읍시 SNS 시민기자단이 위촉됐다. 이학수 시장과 시민기자단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정읍시청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20명의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읍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읍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17명의 블로그 시민기자단과 3명의 유튜브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정읍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홍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매월 홍보주제를 정해 시민기자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블로그기자단은 홍보주제에 대해 취재한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게시하고 유튜브 기자단은 관련 주제에 맞춰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정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1기 시민기자단이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관점으로 본 시정 현장과 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 소식을 취재해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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