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내륙 소나기…경남해안 새벽 세찬 비[내일날씨]

경남해안 시간당 20~40㎜ 세찬 비

아침 최저 19~23도, 낮 최고 27~31도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인 가운데 소나기가 예상된다. 2023.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7일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많겠다"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새벽에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남중·동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50㎜ ▲대구·경북남부내륙 5~40㎜ ▲제주도 20~60㎜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일 오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충북북부·제주도 5~20㎜ ▲강원남부·대구·경북서부·경남권 5~40㎜ ▲경북동부 5~60㎜다.

남해·동해와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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