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전·월세 안심거래상담소 확대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5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를 막고자 민원실에 비치 예정인 전세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문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 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 거래 상담소는 청년, 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북구가 지난 5월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다. 지난달까지 24차례 운영해 모든 세대가 상담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전 구민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해소하고자 상담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상담소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 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 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상담소에서는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쟁 대처법 ▲부동산 거래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가구는 운영시간 중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북구청 토지정보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경실련 창립 33주년 기념 '후원의 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광주 동구 대광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기후원 회원 감사패 전달, 자립 준비 청년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또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RE100 산업클러스터,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전환을 위해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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