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정체 점차 해소…11시께 완전 풀릴 듯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 집중돼
오후 5시 기준 정체 해소되는 중
오후 11시~자정께 완전히 풀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귀경길이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02.12.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시께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11시~자정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건천~경주터널 부근 4㎞,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2㎞, 옥천3터널 부근~옥천3터널 부근 3㎞, 비룡분기점~대전터널 2㎞, 남청주~청주휴게소 부근 26㎞, 입장휴게소 부근~안성 5㎞,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5㎞, 양재~반포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2㎞,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10㎞, 양산분기점 부근~양산분기점 부근 1㎞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종~화도 부근 7㎞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부근 6㎞, 당진~서해대교 부근 17㎞,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으로 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소초쉼터 부근~소초쉼터 3㎞, 덕평 부근~양지터널 부근 8㎞, 용인휴게소~용인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8㎞, 증평~진천터널 부근 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남이 방향은 진천터널 부근~진천터널 부근 3㎞ 구간에서 정체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0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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