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연다
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뉴시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 이하 공단)가 지난해 실시한 ‘사랑의 합동결혼식’ 모습이다(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공단에 따르면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사실혼 관계이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다양한 후원으로 결혼식을 지원하여, 따뜻한 축복 속에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회장 곽진섭)가 주최하고 공단 대구지부가 주관하며 대구지방검찰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및 각 기능별 위원회,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린 웨딩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983년 첫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1차례에 걸쳐 337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개최해 안정된 가정을 만들어 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의거해 법무보호복지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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