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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2단계 상승"

등록 2024.12.29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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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가평군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상위 10%에 속해 26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가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던 가평군은 올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번에 가 등급을 받은 가평군에는 특별교부세 1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달성은 공직자들과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가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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