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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다리' 통째로 넣은 롯데리아 이 버거, 70만개 팔려

등록 2024.06.12 08:55:41수정 2024.06.12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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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 넘어

일부 매장서 품절…판매 기간 늘릴 것

[서울=뉴시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누적판매 70만개. (사진=롯데GRS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누적판매 70만개. (사진=롯데GRS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7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이달 9일까지 약 11일간 누적 판매량은 7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인 55만개 대비 약 27% 높은 수치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다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출시 당일 롯데리아의 베스트 셀러인 '불고기 버거'를 넘어서 판매 구성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출시 당일 영업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일부 매장에 품절이 발생해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롯데GRS는 오는 24일부터 신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전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정 판매 메뉴로 향후 판매 종료 기한을 추가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정 판매 메뉴는 2~3개월 정도인데 준비된 물량이 1주일 만에 소진 돼 일부 매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라며 "판매 추이를 보고 판매 종료 기한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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