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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생레몬 이어 '생라임 하이볼' 출시…"45만캔 한정"

등록 2024.07.01 0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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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임 하이볼(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라임 하이볼(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편의점 CU가 오는 3일 풀오픈탭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인 '생라임 하이볼(500㎖·4500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CU의 생라임 하이볼은 지난 4월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에 이어 선보이는 두번째 생과일 하이볼 제품이다.

CU는 전작의 높은 인기에 맞춰 발빠르게 후속 제품을 내놓고 RTD 하이볼 시장의 개척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실제 CU의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2달이 넘은 현재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으며, 지난달에는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CU에 따르면 하이볼을 포함한 기타 주류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7%에서 생레몬 하이볼 출시 후 11.2%로 급증했으며, 지난 6월에는 13.8%까지 치솟으며 와인(2.0%), 양주(3.1%), 막걸리(7.0%)를 큰 폭으로 제쳤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가 내놓는 생라임 하이볼은 라임 특유의 새콤한 향과 쌉싸름한 끝맛이 청량하고 산뜻한 풍미를 더욱 높인다.

얇게 저민 라임 슬라이스와 라임 주스 원액을 직접 넣어 더욱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RTD 하이볼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웠던 보드카 하이볼로, 보드카 원액 자체를 그대로 넣고 만들어 더욱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CU는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멕시코 등 더운 날씨의 국가들에서 라임을 시원한 맥주, 보드카 등과 함께 상큼하게 즐기는 것에서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한편 CU의 생라임 하이볼은 45만캔 한정 수량으로, 전작에 이어 제조사 부루구루에서 생산을 맡는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출시 후 주 1회씩 점포에 입고될 예정이다.

CU는 이번 생라임 하이볼 출시를 기념하며 3캔 1만2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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