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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투스, 美 수중드론 기업과 독점 판매 계약

등록 2024.07.01 14:50:06수정 2024.07.01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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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보틱스의 ‘60분 호주(60 minutes Australia)’ 이미지. (사진=카이투스테크놀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오션보틱스의 ‘60분 호주(60 minutes Australia)’ 이미지. (사진=카이투스테크놀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안티드론 전문업체 카이투스테크놀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수중드론(ROV) 제조 전문기업 오션보틱스(OCEANBOTICS)와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중드론 분야는 수중정찰은 물론 선박, 댐, 교량 하자 점검, 양식장, 해양 생태계 관리 연구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돼 드론 업계에서도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오션보틱스는 미국 해군·해경, 영국 국경수비대, 호주 국경수비대, 프랑스 해군 등 전 세계 14개 이상의 국가 군·경 및 해양 기관에 고성능 수중드론을 제조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수증드론은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 엑손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카이투스 관계자는 "카이투스는 구매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조업체의 납품 이력을 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오션보틱스와의 이번 계약은 카이투스에게도 굉장한 호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군·해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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