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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맛비 계속…낮 최고기온 32도 '후덥'

등록 2024.07.02 05:01:00수정 2024.07.02 0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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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3일까지 50~100㎜, 최대 15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6월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06.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6월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06.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2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평년 25~2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원활한 확산으로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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