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청소년 최강자 가린다…'부산시장배 e스포츠대회'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산·울산·경남 청소년 최강자전'을 다고 2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7.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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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부산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아마추어 e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 등 총 3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첫번째 대회로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2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중·고교 학생 중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예비 1명 추가 가능)으로 구성된 팀이다.

20~21일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종목별 상위 4개팀이 같은달 28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에 진출해 청소년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종목별 1위 팀에게는 부산시장상을, 2위 팀에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결선대회 당일에는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 강의, 친구 현장 초대 이벤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브레나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과 부산시교육청 지정 우수 진로체험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곳에서는 ▲e스포츠 트레이닝 ▲e스포츠 클래스 ▲e스포츠 진로체험 등 청소년 e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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