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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1순위 페퍼저축은행 장위 "팀에 헌신하겠다"

등록 2024.07.02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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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의 장신 미들 블로커 장위 오늘 입국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 선수로 선발한 장위(29).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2024.07.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 선수로 선발한 장위(29).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2024.07.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한 장위(29)가 한국에 도착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오후 장위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월1일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장위를 영입했다.

197㎝의 장신 미들블로커인 장위는 2013년부터 중국 리그 BAIC 모터에서 활약하며 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5년 23세 이하(U-23) 중국 국가대표로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안 챔피언십에 나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날 장위는 "한국에 도착해 보니 이제 시작이라는 실감이 난다"며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헌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장위는 우리 팀의 높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며 공격 옵션 또한 풍성하게 만들 선수"라며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최고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위는 입국 직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훈련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전 팬들과도 만남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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