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2 부산, U-15 여자축구팀 창단

등록 2024.07.17 22:09: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리그 25개 구단 중 최초…엘리트 선수 모집

[서울=뉴시스]K리그2 부산, U-15 여자축구팀 창단.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부산, U-15 여자축구팀 창단.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엘리트 유소녀 여자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 U-15 WFC를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구단은 "부산 지역에 엘리트 여자축구팀이 없어 유소녀 축구인재들이 진주, 울산, 포항 등 부산 외곽 지역으로 유출된다"며 "지역 내 여자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K리그 25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U-15 여자팀을 창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구단은 U-15팀에 이어 U-12팀과 U-18팀을 만들어 연령별 연계 육성 시스템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창단 멤버를 뽑기 위한 선수 테스트는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며, 지원자 서류를 검토해 상시로 테스트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중학교 1~3학년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51-941-1100)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 U-15 WFC는 오는 22일 창단식을 열고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