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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부순환로 '마장~성동구간' 교통통제 해제

등록 2024.07.18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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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양방향 통제는 계속

잠수교 보행자 통행 금지…시간당 10㎜ 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성동구 성동교 인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통제되고 있는 모습. 2024.07.1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성동구 성동교 인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통제되고 있는 모습. 2024.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성동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2분부터 통제된 내부순환로(성수 방향) 마장~성동 구간의 차량 통행이 오전 10시45분부로 약 7시간 만에 재개됐다. 집중호우가 주춤해지면서 중랑천 수위가 하락한 데에 따른 것이다.

다만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까지 전 구간은 전면 통제 중이다. 증산교 하부도로와 영동1교 하부도로, 철산교 하부도로 등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다.

서울 시내 하천 29개소와 둔치 주차장 4개소의 출입도 통제 중이다.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빗물펌프장 66개소가 가동 중이다.

현재 서울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이날 낮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는 19일 낮 다시 시작돼 20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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