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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美 전산망 마비에 귀국 차질…라디오 간담회 취소

등록 2024.07.20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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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창완. (사진=SBS 제공) 2024.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창완. (사진=SBS 제공) 2024.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김창완이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 여파로 SBS 라디오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20일 SBS는 "22일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 취소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일정을 진행 중이었던 김창완 DJ가 미국 공항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인해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겨 예정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추후 기자간담회 개최 여부를 다시 안내드리겠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창완은 22일 오후 6시5분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첫 인사한다. 저녁바람은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편 19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MS의 윈도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전세계 항공과 통신, 방송, 철도, 금융 서비스 등이 동시다발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글로벌 IT 대란'의 원인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패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최고경영자)는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고객들, 여행객을 비롯해, 이번 사태로 영향받은 분들 모두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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