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신교·천주교 지도자 예방…'8개월만에 재방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환담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종교계 인사들을 예방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곧이어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찾아 인사한다.

한 대표는 같은날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한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도 종교계 인사들을 예방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지난 1월19일 장 대표회장과 김 총무를 찾아가 "선의를 베푸는 종교인들의 문화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한 대표는 같은달 30일 정 교구장과 만나서는 충북 청주 수동성당에서 복사(服事)를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천주교와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포용의 자세 잘 배우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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